우표의 향기(일제강점기 보통우편)

1921(쇼와10)년 광화문 접수 미국행 엽서 실체

동인(東仁)姜海元 2017. 4. 25. 15:14

 

 

 

발신인이 Rossetta S.Hall 이다.

일가가 한국에 의료봉사로 평생을 헌신한 가족.

아들이 해주 구세요양원 씰과 조선회상으로 알려진 홀 박사.

하락(賀樂)은 홀 박사의 한국 이름.

엽서에 엄마가 된 첫 농아 학생과 아기 사진을 인쇄하고 농부와 결혼하여 이 아들의 자랑스런 엄마가 되었다는 설명까지!!

무한 사랑을 베푼 여사의 흔적을 소장케 된 기쁨을 블로그에 올려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