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기간중의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우편요금이 인상되자
재고가 많던 대한민국 1차 보통우표에 인상된 요금인 100원,200원,300원을 첨쇄하여
사용한 우표를 전시첨쇄(액면을 새롭게 바꿔 찍은) 우표라 하는데.......
그중에 몇 가지 귀한 우표들이 있지요.
가장 귀한 것이 첨성대 담청색 우표에 300원 첨쇄한 것이고,
지금 소개하는 학과 남대문 우표에 300원 평판 첨쇄한 것이 귀합니다.
더구나 이런 명판은 몇 장 남아 있지 않아서 수집가들 간에도 인기가 높구요.
오늘 끝난 Ebay 경매에선
일본 우표상이 내 놓은 이 명판에 한국의 고수 두 분이 맞대결 한 끝에
1525달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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