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의 향기(1945-1953)

1951년 1차 보통우표에 300원 평판첨쇄 명판

동인(東仁)姜海元 2011. 2. 27. 14:03

6.25전쟁 기간중의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우편요금이 인상되자

재고가 많던 대한민국 1차 보통우표에 인상된 요금인 100원,200원,300원을 첨쇄하여

사용한 우표를 전시첨쇄(액면을 새롭게 바꿔 찍은) 우표라 하는데.......

그중에 몇 가지 귀한 우표들이 있지요.

가장 귀한 것이 첨성대 담청색 우표에 300원 첨쇄한 것이고,

지금 소개하는 학과 남대문 우표에 300원 평판 첨쇄한 것이 귀합니다.

더구나 이런 명판은 몇 장 남아 있지 않아서 수집가들 간에도 인기가 높구요.

오늘 끝난 Ebay 경매에선

일본 우표상이 내 놓은 이 명판에 한국의 고수 두 분이 맞대결 한 끝에

1525달러에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