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국조폐공사 발행 무궁화 기념메달

[한국조폐공사]무궁화 기념메달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 하세”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궁화’를 ‘우리 나라꽃’으로 인식합니다. 무궁화는 애국가와 태극기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상징물입니다. 나라꽃 무궁화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정인 제정이 있지 않아 이에 대한 확실한 규정은 없지만,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었으며 우리 겨레의 민족성을 나타내는 꽃으로 인식되면서 나라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홍직의 《국어대사전》에는 “무궁화는 구한국 시대부터 우리나라 국화로 되였는데 국가나 일개인이 정한 것이 아니라, 국민 대 다수에 의하여 자연발생적으로 그렇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를 옛부터 ‘근역’ 또는 ‘무궁화 삼천리’라 한 것으로 보아 선인들도 무궁화를 몹시 사랑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라고 기술하고 있어 무궁화가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안에 존재 해왔음을 보여줍니다.

한국조폐공사에서는 2015년부터 ‘나라사랑 시리즈’로 출시하였던, 애국가 기념메달, 태극기 기념메달, 한반도 기념메달에 이어 ‘나라꽃 무궁화의 기념메달’을 출시합니다. 늘 함께하고 있어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는 그 존재를 상기시키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고취하고자 함입니다. 특히 이번 무궁화 기념메달은 ‘금빛으로 피어나는 무궁화’를 표현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는 2013년 보석 및 금속공예부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손광수 명장’과 최초로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핑크골드의 입체무궁화가 접합된 콜라보레이션 메달을 선보입니다. 기념메달의 바닥 부분은 한국조폐공사의 앞선 압인기술로 무궁화를 표현하였으며, 입체무궁화 부분은 핑크골드(꽃잎 부분)와 옐로우골드(수술 부분)을 사용하여 손광수 명장에 의해 피어 났습니다.

한국조폐공사 최초의 콜라보레이션 기념메달

기념메달의 바닥 부분은 한국조폐공사의 앞선 압인기술로 무궁화를 표현하였으며, 입체무궁화 분분은 핑크골드(꽃잎부분)와 옐로우골드(수술부분)을 사용하여 손광수 명장에 의해 피어 났습니다. 이번에 소개되는 기념메달은 총 3종으로 1) 金 99.9%(31.1g)금메달+18k 4.8g 핑크골드 및 옐로우골드 무궁화(300장 한정), 2) 銀 99.9%(31.1g)은메달+18k 4.8g 핑크골드 및 옐로우골드 무궁화(500장 한정), 3)銀 99.9% 31.1g 색채 은메달(1,000장 한정) 입니다.

무궁화 핑크골드 결합 금메달

앞면에는 손광수 명장 제작의 핑크골드 입체 무궁화가 조폐공사의 기술로 압인된 줄기와 잎 위에 접합되어 있습니다. 무궁화의 꽃잎은 18k 핑크골드가 사용되었고 수술부분은 18k 옐로우골드가 사용되었습니다. 그 아래에는 “우리나라꽃, 무궁화”의 명문과 함께 조폐공사의 홀마크가 새겨졌고, 상단에는 연명인 ‘2017’이 압인되었습니다.
뒷면에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을 표현한 무궁화로 가득 찬 한반도를 배경으로 꽃다운 나이에 피지 못하고 삼일운동 당시 돌아가신 유관순 열사의 초상을 배치하고 이에 대한 아쉬움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염원하는 “못다 핀 꽃이여 무궁화로 다시 피어나라”라는 명문이 새겨졌습니다.

본 카테고리는 무궁화 핑크골드 결합 금메달의 카테고리입니다.

발행수량: 300장

※ 대한민국 명장 ‘손광수’

보석 및 금속공예부분 대한민국 명장인 손광수씨는 1978년부터 보석 및 금속공예분야에 몸담아 오다가 2013년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되었습니다. 귀금속 보석 세공분야에는 현재까지 총 15명의 명장이 선정되었습니다. 손광수명장은 1994년 현 (주)화인쥬얼리의 전신인 ‘화인공방’을 설립하였고, 현재 한국의 대표 쥬얼리 브랜드인 ‘골든듀’의 거의 모든 제품을 25년동안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