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2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출품작 완성 소감

동인(東仁)姜海元 2012. 5. 5. 17:43

지금 막 출품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좀 늦었지요?

다행히 서울청 마감이 월요일까지라......

이미 공언을 한 마당에 안 할 수도 없고......애로도 많고민도 많았지요.

작품명 <우리가 사용한 전보의 흔적(1885-1961)>

많은 자료중에서 고르고 고른 것들이니 전시장에서 관심갖고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수집기간 약 30여년이 소요되었습니다만 구색을 맞추기가 무던히도 힘들었습니다.

우표도 그렇지만 특정 기간에 사용된 것들이 너무 안보여서지요.

배달민족이 질곡의 세월을 살아오다보니......

그런대로 다섯 틀 작품이 완성되었으니 마음 뿌듯합니다.

 

한 숨 돌리며 도와주신 분들 생각이 나서 몇 자 적습니다.

귀한자료들을 선듯 내어주신 장 박사님, 강경원님, 김한기님, 이용래님, 허선구님, 김영길님께 따뜻한 마음의 인사를 전합니다.

소중한 자료를 제공해주셔서 우리의 전보 역사를 작품으로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우리나라 전보를 주제로 한 최초의 작품을 만들었다는 데서 희열과 보람도 느낍니다.

 

이제 시원한 맥주 한 잔하러 나갈랍니다.^^

 

강 해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