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국권을 침탈당해 일본의 식민지가 된지 100년이 되는 해!!!
그래서인지 후손인 우리 세대의 각오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치러질 모양입니다.
더구나 오늘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했던 안 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일본놈들의 손에 죽임을 당한지 100년이 되는 날!!!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는 손자의 병법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지난 역사를 정리하는 것은 우리 시대의 책무이자 누군가는 나서서 해야 할 일임을 알면서도 생업을 핑계로 그동안 미뤄두었던 일제강점기 우편사라도 정리하면서 먼저 가신 순국선열들의 克日정신을 되새겨봅니다.
오늘은 쉽지 않은 소화1년(1926년 12월 25일~1926년 12월 31일) 관련 일부인자료를 올려 드립니다.
대정이 죽고 소화가 왕위를 계승한 것이 1926년 12월 25일입니다. 일본 왕실 궁내부 규정에 따라 당일로 소화에게 왕권이 계승되었음은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고(카페글 우체사160번 게시글 참조), 대정연호를 정정하여 당일 오후부터 사용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흐린 소인은 목포입니다.
충북 영춘. 소화1년 1월 4일(???)
출처 : 우표와 취미
글쓴이 : 강해원 원글보기
메모 : 2010년에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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