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에 발행된 보통우표를 정리하다보니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웨덴에서 수입한 백지(백지환화보통과 외산백지보통)와 일본에서 수입한 우정마크 투문 용지로 인쇄하고 풀은 국내에서 칠했다는 보통우표 이야기.
선배우취인들께서 발표하신 우취전문지나 기타 잡지 기사등을 참고하며 우취 지식도 넓히고 전국으로 발품을 팔며 식견을 넓히게 마련인데......
3원권 세종대왕 우표의 경우 신원화 우정투문의 명판변지를 살펴 초판과 재판을 구분한다는 게 보편적이고(사진 위 두 장)
사진에서처럼 명판의<......제조>가 액면 3자보다 안으로 들어 온 것이 초판이고, 액면 3자아래까지 온 것이 재판.
이후에 발행된 국산백지에서의 명판은 전부 이 <재판> 위치입니다.
그러나 우표정리중 외산백지보통우표의 3원권 세종우표에도 위와 같은 사례가 있어 블로그에 올려둡니다.(아래 사진)
아직까지 보고된 것이 없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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