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 한일통신합동 이후 한국에서 사용된 일부인의 변화

마산 전기빗형 일부인이 찍힌 실체를 구입한 김에 1905년 한일통신합동 이후 이 땅에서 사용된 통상 우편일부인의 변화를 짚어 봅니다.

 

1905년 7월 이후 조선 반도에서 사용된 우편일부인은 한국 **식으로 표시한 재한 일본우편국에서 쓰던 형식 사용.

1906년 4월 1일부터는 아래 마산 자료에서 보듯 전기빗형(1906.4.1-1908.1.31) 일부인이 쓰였고, 1908년 2월 1일부터는 한국형 일부인이 쓰이게 되었다. 이 자료는 1906(명치39)년 4월 6일자로 매우 빠른 사용례가 된다.

 

 

 

 

1908(명치41)년 2월부터는 한국형 일부인(한반도에서만 쓰인 일부인 형식이라 일본에서는 조선형, 우리는 한국형이라 칭함) 사용.(현재 최고 사용례는 1908년 2월 2일 안동 일부인)

<한국형 군산.1908년 2월 14일>

1922(대정 11)년 중반부터는 후기 빗형 일부인을 1945년까지 사용케 됨

나남은 변종(일부인 교체기에 나타나는), 춘천은 후기빗형

 

 

 

일부인의 변화를 다루는 경쟁급 우편사 부문 작품에서는 최초기와 최후기 사용및 변종 우편인의 수집.제시가 좋은 평가를 받는 지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