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오세아니아의 향기

1985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발행 고갱의 명화우표

동인(東仁)姜海元 2014. 4. 9. 22:09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딸의 죽음을 겪은 고갱이 자신의 생각과 세상사의 철학적 의미를 담아,  유언장 작성하듯 밤낮없이 심혈을 기울인 역작!

그림의 오른쪽 부터 왼쪽으로 인간의 탄생과 성장,고뇌, 노화 과정을 그렸다고......

고갱이 그랬듯이 인생살이에 대한 답은 영원히 얻지 못하는 것이고, 우리 인간들이 풀지 못할 원초적 숙제이기도 하다.

실제 크기가 4m에 이르는 대작. 미국 보스턴 박물관 소장.

 

그림을 세 부분으로 나눠 보면 이해가 빠르다는 감상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