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철도인은 불행하게도 일본의 대륙 진출 야심과 그에 따른 전쟁 물자 수송과 떼어서 생각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1905년 경부선 개통을 필두로 한반도를 종횡으로 연결하는 간선과 지선의 건설및 철도끼리 혹은 철도와 항만간 연결 작업이 해방될 때까지 계속됐습니다.
일제는 자신들이 필요한 노선마다 철도우편소를 설치하고 운영하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당시 사용되던 철도우편인은 사용례를 찾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 실체는 1914년 대전송정간 일부인인데 대전의 옛이름인 太田이 표기되어 흥미를 더해줍니다.
저는 당연히 대전이려니 하고 있었는데 우취 선배께서 보시더니 태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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