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의 향기(재한 일본우편국 관련)

1904년 한국밀양 소인된 실체

동인(東仁)姜海元 2010. 8. 28. 14:26

1904년(명치 37년) 9월 18일자 일본행 실체.

발신자가 한국인인데 일본우편국을 이용한 점이 특이합니다.

당시 우리우체사 요금은 4전, 일본우편국은 3전이어서 요금이 싼 이유가 작용한 듯.........

그렇지 않으면 일본행 우편물이니까 일본우편국에서 보낼 수도 있겠지요.^^

어떤 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재한일본우편국 밀양 소인은 첫 발견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