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관련 역사자료

1918(대정7)년 조선총독부 체신국 비밀문서

동인(東仁)姜海元 2009. 5. 11. 16:27

3.1운동 1년 전인 1918년(대정7년) 3월부터 동년 7월까지 조선총독부 체신국 감리과장이 각 우체소장앞으로 보낸 비밀 문서로, 소위 베일 사상을 가진 이승만.이광수.안창호.홍범도.박은식.신채호.이시영등 독립운동가및 민족지도자 158명의 주소,본적,이름 등이 명기되어 있고 이들에게 발.착신되는 모든 우편물은 일부인을 찍어 체신국 감리과로 보낼 것을 비밀지령하는 내용입니다. 일본에 의한 애국지사들에 대한 감시와 악랄한 우편 탄압의 실상을 증거하는 이 비밀문서는 국내에 남아있는 유일한 자료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