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속에 만나는 우표의 향기-올인방

우표만 보고서는 어느 우체사에서 사용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실체봉투를 확인해야 확인 가능.

PERU : 1886 1c + 10c on cover from "USS STEAMER IROQUOIS" CALLAO to USA taxed with POSTAGE DUE 2c + 10c(x2).

왼쪽 위,아래(오푼우표와 두돈오푼) 우표 두 장은 가짜. 부족(不足), 미납(未納) 용어중 한 자씩만 보인다.

Ebay에서 1234달러!

부족인이 큼지막 합니다.

국내 체송인데 부족인이 찍힌 이유는...... 1905년 4월 한일통신합동조약에 의해 1905년 6월 30일까지는 기존 요금대로(엽서1전) 하고, 7월 1일부터는 일본 규정 요금에 따르기로 한 바 엽서요금은 1전5리로 인상 되었다. 이런 사실을 모른 발송인이 8월 8일에 1전짜리 엽서를 그냥 보냈으니 부족..

당시 UPU 규정상 기념우표는 국내에서만 인정되고 외국행 우편물에서는 인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화보통우표 10전짜리 우표에만 소인. 중량이 초과 되었는지 25쌍팀 부족인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