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속에 만나는 우표의 향기-올인방

일본군 무료 군사우편용 엽서로 전락한 대한제국 엽서! 군사우편의 표기 방법은 여러가지가 발견된다.

1906년 1월에 증정된 제1차 우표첩으로 1909년 5월에 통감부 통신관리국에서 제작한 제2차 발행과는 표지는 같고, 제작처의 표기가 다른 것으로 구별된다. 1909년 2차 발행과는 독수리 2리 우표가 인쇄되거나(2차는 사용필우표 첩부), 어극 40주년 기념우표(천공) 첩부(2차는 무공우표 첩부), 미..

대한제국 태극보통과 독수리 보통우표의 사용필 우표도 보이고 이화 보통우표 고액면 우표의 재쇄, 어극 40주년 무공 우표와 한일통신합동 기념우표가 첩부 되었다.

국내 체송인데 부족인이 찍힌 이유는...... 1905년 4월 한일통신합동조약에 의해 1905년 6월 30일까지는 기존 요금대로(엽서1전) 하고, 7월 1일부터는 일본 규정 요금에 따르기로 한 바 엽서요금은 1전5리로 인상 되었다. 이런 사실을 모른 발송인이 8월 8일에 1전짜리 엽서를 그냥 보냈으니 부족..

1905년 한일통신합동협정으로 7월 1일부터 대한제국우표류의 판매는 금지 되었으나 1909년 8월말까지 일본우표와 병행사용되었다. 1909년 4월 12일 SEOUL COREA 외체인.

1905년 7월 1일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