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속에 만나는 우표의 향기-올인방

Paraguay Republica del Paraguay 500 Pesos L. 1923 Pick 154s Specimen

윗 반월 안에 우편국을 뜻하는 局자가 빠지고 빗형 무늬가 들어가고, 아래는 굵은 봉선이 그어진 한국형 일부인 형태가 남아 있다.

오랫만에 한 장 추가!

일제강점기인 1923년(대정12년) 6월 22일 접수인이 찍힌 일본행 실체엽서. 일부인이 후기빗형으로 바뀌던 시기라 위는 빗형, 아래는 한국형 굵은 선이 나타납니다.

鉄道郵便　釜山京城間 대정12년(1923년) 5월 22일 접수인. 윗반월 안에는 빗형이, 아래 반월에 上一便이 들어간 대정년간 후기의 일부인입니다.

1923년(대정12년) 7월 10일 전주에서 우표를 붙이지 않아 미납처리된 채 남원으로 보내진 실체. 이 때는 소인이 후기빗형이(1922년 7월 사용 추정) 사용된 지 얼마되지 않은 시기라, 남원우편소처럼 국명 아래 우편소를 뜻하는 所가 들어가고 아래 칸에는 빗살 무늬가 들어가는 변종소인이 가끔 보입니다. ..

1923년(대정12년) 9월 1일 관동대지진으로 우정 당국이 보유하고 있던 우표들이 소실되어 두 곳의 민간 회사에서 제조한 잠정우표를 진재우표라 하는데 이 우표의 정식 발행일은 1923년 10월 25일입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1923년(대정12년) 1월 1일자 연하일부인이 찍힌 사용제 우표가 일본 야후 경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