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향기(전북관련자료)

1911년 만경우편소 접수인 실체

동인(東仁)姜海元 2012. 6. 30. 08:00

만경(현 만경읍) 1911년(명치44) 1월 1일

제 고향이 김제 백산인데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자주 가시던 장이 만경장이었습니다.

예닐곱살 때 할머니 손 잡고 자주 걸어 다니던......장에 가면 눈깔 사탕이나 주전부리 먹는 재미가 쏠쏠.

할머니 발음으로는 <맹경>이라 하셨던...... 고향집 시오리 밖에 있는 바닷가 장터동네죠.

기다리던 비가 촉촉히 내리는 토요일 아침......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와 고향집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