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에서 사용된 표어기계인은 연하인을 제외하고 11종입니다.
그중 이 실체에 찍힌 <보은의 생활에 환희있다>는 1937년(소화12년) 11월부터 다음 해까지 사용된 것들이 몇 장 발견되어 있고 사용례는 많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국명은 청주.서대전.경성인데 이들보다 한참 뒤늦게 사용된 1941년 부산 사용례를 수집한 바 있습니다.
Ebay에서 우연치 않게 발견한 이 자료는 광화문 소화12년(1937년) 11월 13일 자로 이 표어인의 가장 빠른 사용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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