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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932년 첫 번째 씰의 모금용 편지

동인(東仁)姜海元 2014. 12. 3. 12:06

 

Sherwood Hall 박사가 1932.12.3에 국내에서 최초로 씰을 발행한 후 이를 외국인들에게 알려 씰 판매를 촉진하기 위하여 발행한 모금용 편지(Fundraising letter)입니다. 편지에는 씰을 구매하도록 여러 가지 내용이 언급되어 있으며, Hasegawa는 이를 Letter Sheet라고 표현하였으나 모금용 편지가 더 적절한 표현같습니다.

Hall박사는 씰 발행시마다 외국인 상대로 홍보를 위하여 매번 모금용 편지를 영문으로 제작하였으며(당시 씰 구매의 주 고객층은 미국의 선교사 등 외국인 수요가 많았음), 1932년도는 박사의 서명을 편지 하단에 청색 stamp를 찍었으나, 다른 연도의 경우는 서명을 인쇄하거나 또는 직접 자필로 사인을 한 사례도 있습니다.

여러 모금용 편지중에서 1932도 발행분은 입수가 용이하지 않은 품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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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 스탬프 서명 아래에는 Hall박사의 직함을 크리스마스 씰 위원회 의장(Chairman of Christmas Seal committee)으로 명기하고 있으며, 우측 상단에는 담당의사(Attending physician)중에 Hall박사의 부인인  Dr. Marian Hall의 이름이 보입니다.

 

길이는 가로 216mm, 세로 320mm이며 1932년 씰 좌측 옆에 붉은 색으로 KOREA'S FIRST CHRISTMAS SEAL SALE 1932라고 인쇄되어 있습니다.         [작성 : 씰 수집가 남상욱]

 

 

 

 

 

 

출처 : 대한우표회
글쓴이 : 남상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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