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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씰 순례 - 소형쉬트편 (1973년도)

동인(東仁)姜海元 2015. 2. 16. 23:26
  1. 세 번째로 발행된 씰 쉬트는 1973년의 신랑과 각시입니다. 4×4의 16매를 마치 전지와 같이 상변지에는 도안자(윤경호), 인쇄소(서울신문사), 표어(내가 산 크리스마스 씰 · 결핵을 없앤다)가 있으며 하변지에는 발행년도(1973), 대한결핵협회의 영문명칭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당시 씰 인쇄를 관변신문사인 서울신문사에서 한 것이 이채롭습니다.

2. 1973년도 씰의 특징은 ①도안을 현상모집하여 결정한 것입니다. ②1973년부터 처음으로 액면을 표시한 것입니다. 씰도안에서 좌측 하부의 숫자“10”이 액면 10원을 의미합니다. ③ 1973년부터 도안에 “결핵협회”명칭을 기입한 것입니다. 1973년 씰은 가로폭이 좁다보니 궁여지책으로 내려쓰기로 하였으며, 영문과 연도를 병기하다 보니 한글도 눕혀서 쓴것이 아쉽습니다.  ④ 전지를 100매용과 50매용을 동시에 발행하였습니다. 이는 1970년과 1971년에 이어 세 번째로 50매와 100매전지 발행입니다. ⑤씰엽서를 발행한 마지막 해입니다.

3. 천공은 10매전지는 좌우발에 상발이나, 50매전지는 좌우발에 상하발이며 쉬트는 좌우발에 상발형입니다. 또하나 특기할 사항은 씰엽서는 1969년부터 1973년까지 5년간 연속적으로 발행하였는데 1973년의 신랑과 각시의 씰엽서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로 수집이 어렵습니다. 저도 수년간을 알아보고 있지만 마지막 관문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1973년 “신랑과 각시” 씰엽서 소장하신분은 실물 좀 꼭 올려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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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표가이드
글쓴이 : 남상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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