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를 모으다보면 귀한 자료들이 가끔 나타납니다.
이 우표도 희귀한 자료인데........
1956년 12월 4일부터는 우표액면에서 <환>자를 생략한 10환짜리(발살무늬 투문) 무궁화 우표가 발행되었고, 이듬해인 1957년 2월에는 같은 도안의 10환 지그재그 투문우표가, 6월 25일엔 20환짜리 무궁화 우표가 발행되었는데 이 우표들 뿐 아니라 어떤 환화 시기 우표에서도 <試製>는 발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957년 12월 발행된 우정마크 투문 20환 무궁화 우표만 <試製>를 제작한 이유가 있을까?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한 보통우표중 유일하게 발견된 시제 우표 대형블럭.
12장 블럭인데 안타깝게도 명판이 잘려져 나갔습니다.ㅠㅠ.
아마 우표 수집가가 아닌 분이 자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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