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이 압록강을 넘어 중국의 안동현까지 연장 운행된 것은 1911년 11월 압록강 철교가 개통된 이후로 보여지는데 이 시기의 철도우편 실체는 아주 드물게 나타납니다. 운이 좋아 당시 준공된 압록강 철교가 담긴 사진엽서에 경의선 연장 구간 종점인 안동현의 철도인이 찍힌 실체엽서를 구하게 되었는데........현재까지 나타난 안동현 표기 最古의 실체로 사료됩니다. 대정2년(1913년) 7월 18일 안동현발 오후 7시 30분 상2편 소인입니다.
압록강 철교 개통으로 1912.6.15 부산에서 장춘까지 직통급행이 생겨나고, 1913년에는 시베리아를 경유하여 유럽으로 가는 국제 열차도 탄생하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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