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시기에 관심을 두는 수집가들이 가장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아마도 문위우표 실체의 존재 여부일 것이다.
그러나 아직 眞品이 나타났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습니다.
가능성은 있지만 내 생전에 구경이나 할 수 있을는지.........하는 게 대부분 수집가들의 생각일테고.
그 다음이 우편업무를 재개하며 사용한 이중원 봉피일 것입니다.
당시 대한제국은 음력을 사용하고 있었는데........1895년 11월 17일(양력1896년 1월 1일)부터 양력을 쓰게 되었구요. 연호로는 건양원년이 되겠지요.
1895년 6월 1일(양력 7월 22일)부터 서울.인천을 필두로 점차 전국 26개 우체사로 확대. 이중원을 사용하는 우체업무를 시작했으나 지금 남아 있는 사용제 우표나 봉피에서 그 시절의 흔적을 찾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오늘은 자칫 지나치기 쉬운 초기 이중원의 흔적을 보며 더 나은 초기 이중원이 나타나기를 소망해 봅니다.
이미지는 대조선국 504년 6월 25일 만월 서울 이중원 사용제입니다.
물론 6월 초1일로 표기된 첫 날 일부인도 가끔 보입니다만 인위적으로 만든 것 같아서 별로 끌리지 않지요. 이중원 사용례로는 매우 빠른 초기 사용례이지요. 국내 최고의 작품에 같은 날짜의 것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으니까 국내에 두 장 존재!
봉피가 있었으면 좋겠으나 워낙 고가라.......사용제 만월로 만족해야겠지요???
가지고 계신 우표들의 날짜를 확인해 보세요.
어느 순간 새로운 정보가 나타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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