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8년(1933년) 1월(?) 25일 기계인이 찍힌 미국행 실체 엽서 한 장이 발견되었는데........
우선 일제강점기 기계인 사용국중 실체 발견이 어려운 江界도 좋은데
증시인을 살펴보니 시각표시가 후4-12 이다.
일반 철인에서는 대정5년(1916년)부터 후4-12를 사용하였으나 기계인에서의 사용례는 극히 드물다.
지금까지 발견된 곳이 제주.안동.혜산진에 불과 할 정도로 귀한 시각표시인 것이다.
그러나 더 놀라운 사실은 엽서를 뒤집어 본 순간이다.
곱상하게 그려진 악보를 보며 노래하는 남녀의 모습이 담긴 S.HALL박사의 1933년 크리스마스 씰엽서!!!
해주 구세요양원 발행의 바로 그 씰 엽서다!!!
실체가 몇 장이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수집한 최초의 씰엽서 실체 되겠다.^^
'씰 관련 자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33년 1월 9일 우리나라 최초의 씰 첩부 미국행 실체 (0) | 2012.06.20 |
---|---|
홀 박사가 쓴 한국의 첫 씰 이야기 (0) | 2012.01.08 |
2006년 I love Dokdo 크리스마스 씰 전지 (0) | 2011.05.10 |
울지마라 연아야!!! (0) | 2011.05.03 |
Ebay에 나왔던 1952년 발행 부채든 소녀 143매 전지 (0) | 2009.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