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속에 만나는 우표의 향기-올인방

이 자료는 재한일본우편국 자료입니다. 이 땅에서 사용된 것이지만 대한제국 우체사가 아닌 재한일본 우편국의 흔적이지요. 그러다보니 일부인도 일본 내지와의 구분을 위해 한국전주, 한국군산 식으로 표기하게 되었구요.

한국형 일부인 선명한 초기 사용례

어릴 때 기억으로는 동산촌이라 부르던 기억이 있습니다.

좀더 선명했으면.......하는 아쉬움 속에 통과! 일제강점기 일부인중 귀한 수직체 일부인이다. 대부분은 국명 글씨가 가운데를 중심으로 비스듬하게 누운 향태를 하고 있으나 이처럼 아래를 향해 직각으로 바로 선 경우가 있다.

만경(현 만경읍) 1911년(명치44) 1월 1일 제 고향이 김제 백산인데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자주 가시던 장이 만경장이었습니다. 예닐곱살 때 할머니 손 잡고 자주 걸어 다니던......장에 가면 눈깔 사탕이나 주전부리 먹는 재미가 쏠쏠. 할머니 발음으로는 <맹경>이라 하셨던...... 고향집 시..

1944년 4월 1일부로 3전으로 인상된 통상엽서 요금이 태평양 전쟁 후반에 접어 들면서 인플레가 가속되어 1945년 4월 1일부로 5전으로 오르면서 3전엽서에 각 우편국명이 들어 간 2전별납 청색고무인을 찍어 사용케 됨.

1907년(명치40) 10월 23일 전기빗형 일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