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속에 만나는 우표의 향기-올인방

누군가 인위적으로 만든 냄새가 강하지만 이런 종류도 귀한 편이라 꽤 값이 비싸지요. 1929년(소화4년) 6월 22일 울산 접수 당일 후쿠오카 도착인

1929년(소화4년) 4월 1일 울산 접수인과 4월 2일 경성 기념인이 선명합니다.

모처럼 나온 항공우편 실체인데 경매마감시간을 놓쳐서 입수에 실패했습니다.ㅠㅠ, 소인이 선명해서 아주 좋습니다. 소화15년(1940년) 6월 30일 경북청송 접수.

위의 것은 일본 upu가입 50주년 3전우표에 경성 접수인이 잘 찍힌 비행우편 실체, 아래는 오사카에서 접수되어 경성에 도착한 실체. 가격은 위의 것이 10배 이상 비쌉니다. 왜 그럴까요? 이 실체들은 항공우편제도를 상용화 하기 전에 시험 비행하면서 통상우편물에 <비행> 문구를 찍어 항공으로 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메이드 커버임에도 Ebay경매에서 361.50달러에 팔렸습니다. 만주에서 우리나라로 온 항공실체가 귀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앞면은 만주국의 수도 신경 접수인. 뒷면에 소화10년 12월 18일 청진 도착인. 우표는 그 해 4월에 발행된 만주황제 일본방문 기념우표 4종중 2종입니다.

소화4년(1929년) 4월 1일 대련에서 접수되어 당일 평양 도착 초일특인이 찍힌 실체입니다.

당시에 쓰던 항공우표가 붙은 항공실체는 귀한 편입니다. 1000엔에 등록되어 마감 4일을 남겨두고 현재가 10500엔이군요.

소화11년(1936년) 3월 23일 신의주 접수 3월 26일 일본에 도착한 항공 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