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사용된 군사우편 봉함엽서 두 통 원주에 있던 1군 통신훈련소는 제가 훈련 받던 곳이기도 하지요. 이 편지의 수신인보다는 여러 해 뒤의 ROC(무선통신) 반에서. 오리도 줄 맞춰 걷고, 가을이면 낙엽도 직각으로 떨어진다고 군기를 잡던 홍 구대장이 생각납니다. 근데 나중에 보니 정말로 오리들은 열을 지어 돌아 다니더군.. 우표의 향기(1961-1970) 2013.02.28
1970년 우편번호제 실시 기념우표의 소형시트 삼립 크림빵 한 개에 10원하던 시절에 칼로 잘게 조각내서 여러 명의 친구들과 나눠 먹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시절에 40원짜리 소형시트 사러 우체국에 달려 갔지만 다 팔렸다는 얘기만 들을 수 있었고ㅠㅠ. 두어 달 후에 150원을 주고 이 우표 한 장을 들여 놓았을 때의 기분은!!! 지금봐도.. 우표의 향기(1961-1970) 2013.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