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속에 만나는 우표의 향기-올인방

4코너 10매블럭이 이베이에서 405.90달러에 팔렸다.

이베이에서 43.80달러!

정교하게 위조돼서 웬만한 눈으로는 진품과의 구별이 쉽지 않은...... 전지에는 명판이 없다.

20원 미선나무 위조우표(?)가 붙어 있다.

위조우표의 명판(오른쪽)과 정상우표의 명판(왼쪽)을 비교해 봅니다. 우선 보이는 것은 용지의 색상과 우변지 자리표. 우명판의 경우 작은 자리표도 있습니다만 위조우표는 현재의 것을 따름. 세부적인 차이는 도감이나 같이 올려 놓은 외국인의 연구를 참고하시구요. 뒤를 보면 풀은 차..

1966년 20원권 미선나무를 위조한 1차 위조는 몰랐던 것 같고...... 1967년 우표 위조범들에 의해 자행된 2차 위조우표인 국산백지 20원, 40원, 50원, 100원권의 진품과 위조우표를 비교한 어느 외국인의 연구심을 보며, 심한 자괴감이 들어 경각심을 갖자는 의미로 올려 둡니다. 이 자료는 컬러 ..

이 우표처럼 미륵보살의 몸체에 망점이 보이는 것은 전부 위조우표로 보시면 됩니다. 진품은 이런 망점이 없이 깨끗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1차 그라비어 100원권 금동미륵의 미사용 우표가 귀해져서 가격이 오르고, 시중에서 구경하기 어렵게 되던 80년대 중반쯤 누군가에 의해 이 우표의 위조우표가 만들어졌다.(물론 우표의 위조범은 현행 형법상 10년이하의 징역에 처해지고 이를 구입한 사람도 3년..

세 차례에 걸쳐 위조된 것으로 알려진 위조우표중 정상우표와 가장 유사한 우표입니다. 2차 그라비어 우표중 1원 노인탈, 5원 다람쥐 우표의 인면을 화공약품으로 지운 상태에서 사진판 원고를 인쇄하다보니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하지만 확대경으로 보면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