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속에 만나는 우표의 향기-올인방

변지의 폭이 넓고 좁은 것과 코너 표시 유무로 구분된다.

요즘엔 이 우표들과 친해지고 있습니다.

1차 국백 40원권 팔만대장경 단첩에 8월 30일 서대문법원구내 접수인, 8월 31일 동대문 반송인. 부전지에 음료 업체의 광고가 들어 간 실체는 그리 흔하지 않다. 좋은 자료를 선뜻 내게 선물해 준 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블로그에 올려 둔다.

새원화 백지 보통우표는 우표용지와 풀을 스웨덴에서 수입하여 사용했으나 풀의 접착력이 너무 강해서 일본산 우정마크투문 용지로 교체된 사연이 있습니다만 지금보면 누르스름하고 풀에서는 광택이 나는 우표가 품위(?) 있어 보입니다.^^ 요즘은 구경하기 힘든 당시 최고 액면 우표.

1966년 20원권 미선나무를 위조한 1차 위조는 몰랐던 것 같고...... 1967년 우표 위조범들에 의해 자행된 2차 위조우표인 국산백지 20원, 40원, 50원, 100원권의 진품과 위조우표를 비교한 어느 외국인의 연구심을 보며, 심한 자괴감이 들어 경각심을 갖자는 의미로 올려 둡니다. 이 자료는 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