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속에 만나는 우표의 향기-올인방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메이드 커버임에도 Ebay경매에서 361.50달러에 팔렸습니다. 만주에서 우리나라로 온 항공실체가 귀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앞면은 만주국의 수도 신경 접수인. 뒷면에 소화10년 12월 18일 청진 도착인. 우표는 그 해 4월에 발행된 만주황제 일본방문 기념우표 4종중 2종입니다.

다음 날인 8월 13일 경성 도착인이 찍힌 비행우편 실체엽서입니다. 글라이더 도안의 일부인이 아주 특이합니다. 소화 초기는 일제에 의해 국내에 항공우편이 도입되어 시험운행을 거쳐 실시되는 시기입니다. 비행우편이라는 명칭으로 2년 여 시험 운행한 후 소화4년(1929년) 4월 1일 부터 일본 동경.오사..

소화4년(1929년) 4월 1일 대련에서 접수되어 당일 평양 도착 초일특인이 찍힌 실체입니다.

광화문에 88년(1955년)10월22일 접수되어 국제우체국에서 24일 발송된 미국행 실체. 가운데 10월이 거꾸로 들어가는 바람에 01월이 됐습니다.

박대통령 대형 보통우표가 붙어 미국으로 발송된 항공우편 실체입니다.

항공우편 초일(1929.4.1)실체로 울산의 항공우편 개시기념인이 찍혀서 경성우편국의 <항공사고지연> 라벨을 붙이고 4월3일 대련에 도착한 philatelic이지만 귀한 초기 항공실체입니다.

소화4년 울산 항공우편 개시기념인이 세월의 흐름과 함께 번졌는데 오히려 정겹습니다. 평양 도착인 4.4.4(소화4년 4월 4일)도 괜찮구요~~~^.^

소화4년(1929년)10.26 대판중앙 발, 10.28 경성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