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속에 만나는 우표의 향기-올인방

고액 세트가 붙은 게 귀한가 봅니다. 미사용 한 세트가 도감가 60000엔 정도. 1927년(소화2년) 6월 21일자 광화문 등기 접수인과 기념인이 찍혔을 뿐인데...... 실체로 보기는 힘든 필라텔릭 커버로 보이는 것이 Ebay에서 425달러 종료.

250달러 즉시구매로 종료. 초대와 철도만해도 250달러는 되겠지요?

1974년 UPU 100주년 기념우표 3종인데 무공 에러라 좀 비쌉니다. 1200달러에 나왔군요.

1974년 세계각국에서 발행된 UPU 100주년 기념우표중 가장 비싼 우표입니다. 도감가 187.50달러

카탈로그 가격이 무려 400달러입니다.

우리나라 서울로 오는 우편물이지만 안타깝게도 일본 재외우편국 외체인이 찍혀 있습니다. 대한제국의 UPU가입(1900.1.1) 이전 우편물의 체송 경로를 보여주는 우편 자료입니다.

초대 통신원 총판 민상호가 1897년말부터 1898년초에 걸쳐 UPU워싱턴 총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여 사용한 것으로 추정됨(민상호 사후 그의 유품중에서 나온 이유로). 이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UPU 가맹국이 되어 1900년 1월 1일부터 외국행 우편물의 발착송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