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의 향기(작품 관련)

[스크랩] 실체 봉투 선택............

동인(東仁)姜海元 2012. 6. 11. 07:13

2010.6.7. 미완성

실체 봉투 선택............

그라비어 실체는 현대 자료입니다. 현대 자료일수록 ‘상태’(condition)은 반드시 100% 완전해야 한다.

좋은 실체는?

첫째는 적정 요금이어야 한다. <과(過)납 또는 과(寡)납이 아닌 것>

 

 

둘째는 자연스런 실체가 더 좋다. (Commercial cover)

         우편법에 따라 정상적으로 체송된 봉투.

a. 요금이 맞아야겠고,-규격도 맞고(규격외 봉투에 규격요금을 붙인 것은?),

     

 

한성2호  국내 실체인데 Seoul 일부인

 

또다른 예: 국제우편물- 소형포장물 이나 맹인용 점자우편물은 개봉해야 한다.

 

 

 

              .

b. 주소도 우편번호도 제대로 쓰여 있고,

 

c. 일부인과 우표의 시기가 맞아야한다. 위조 판별 가능. 특히 판번호 강조할 때 유의.

 

셋째 봉투가 커서 리프의 테두리 밖으로 나가거나 리프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선택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원형을 유지해야하나) 공백이 많이 남은 쪽을 접어두는 방법도 있다.

 

 

 

 

비스듬하게(대각선으로) 제시할 수 있다.

 

 

 

 

 

 

 

또 가로로 제시하고 작품 봉투에 표시해놓아 전시 설치때 주의하여 게시하도록 한다.

* 실제봉투의 제시는 자연적인 것을 골라야 한다. ⇨ 재삼 말할 필요가 없다. 최근에는 우표가 붙어있는 실체를 찾기가 힘들어졌다. 주위 기업체나 공공기관에서 몇 통씩 구할 수 있다.  이웃에게서도 구할 수는 있으나 단첩․등기 등 몇 가지에 한정되어서 다양함을 보여주기는 어렵다.

 이렇기 때문에 현대우취(MOPHILA) 수집가들은 직접 실체를 만들기도 한다. 실체 봉투를 만들려면 자연적인 것과 구별이 안되게끔 완전(?)하게 만들면 좋다고 본다. (외국 친구나 친척에게 보내어 회수한다. 비용이 많이 들겠지요!)  FIP세계우표전시회 심사 때도 비록 오래된 우취목적의 실체봉투는 환영을 못 받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이런 것을 유념하고 만들어 보세요. 지금 만든 실체가 시일이 지나면 좋은 우취자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봉투 만드는데 즐거움을 찾고 나만의 기쁨과 보람을 얻는다면 그 것만으로도 좋다. 그러다가 점차 진실된 전통우취인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적합한 봉투를 구하려면 만드는 것이 더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겠지요.

그러나 경쟁전시회에 출품할 때는 <경쟁>임을 명심해야한다. 소장한 것 중 최상의 것을 전시해야하고 남의 비평도 받을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전시품은 혼자만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일 어떤 봉투가 ‘made’라고생각하더라도 그 것을 공공연하게 비난하지 맙시다. (우편규정에 어긋난 것에 대하여는 조용히 충고해준다면 얼마나 고맙겠습니까.

가. 봉투 (envelope)

1. 봉투가 상처가 없어야 한다. 찢어지거나 접히거나 구멍이 나거나 해서는 좋지 않다.

․ 봉투가 오염되거나 물이 묻은 흔적, 잉크가 업질러진 것은 좋지 않다.

․ 좀이 슬었거나 벌레 먹은(또는 벌레가 실례한) 흔적이 없어야 한다.

※ 상처가 있는 봉투를 이용하려거든 봉투를 수리(수선)하는 것이 미덕이고, 봉투 설명 끝 부분에

수선했음을 적어 두어야 한다. 수선된 희귀 실체로 높은 평가를 받았을 때 수리(수선)한 것에 대한

이의(異意) 제기로 문제가 될 수 있다.

 

2. 봉투에 불필요한 낙서가 있는 것은 좋지 않다.

3. 봉투의 색깔; 너무 검거나 짙은 색으로 원색적으로 짙은 것, 형광이 많은 것은 일부인이 안보일 정도면 ‘규격외’에 해당할 수 있으며 걸릴 정도니 좋지 않다.

*봉투의 색깔을 고려한다. 우선 봉투가 검거나 비슷하여 선택하지 말 것. 또 너무 원색적인 것도

   삼갈 것; 형광색도 피한다.

 

 

4. 봉투의 크기;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것도 좋지 않다. 공간에 알맞게 선택한다.

5. 봉투의 글씨가 예쁘게, 보기 좋게 써 있으면 더 좋겠죠.

6. 봉투의 배열. 우표와 주소 글씨를 고려한다.가능하면 가로쓰기를 권장한 후, 현대우취(그라비어

이후) 경우 가로로 배열할 것을 권한다.

7. 우정사적인 흔적이 많으면 더 좋지요. 등기․ 배달증명․ 군사우편․ 철도우편․ 반송 등

8. 봉투를 포장하고 방석을 대서 자료를 배열한다.포장하지 않고 방석도 없이

(봉투나 엽서나 사진 배열용) 코너(photo corner)를 사용할 수도 있다.

나. 첩부된 우표

1. 첩부된 우표의 상태: 우표가 찢어지거나 접히거나 천공이 떨어져 나간 것은 좋지 않다.

2. 우표는 반듯하게 붙어 있어야 좋다. 우표가 거꾸로 붙여져 있거나 옆으로 누워 있어도 좋지 않다.

자료가 많다면 우표가 비뚤어진 것도 피한다. 특히 인물우표는 거꾸로 붙이는 것은 큰 실례입니다..

비행기우표가 거꾸로 붙어 있다면 ‘추락’이 아닌가요?!,...

거꾸로 붙이는 것은 절교를 의미한다는데 !?

3. 우표가 떨어져 나간 것은 좋지 않다.

4. 우표들이 겹쳐서 붙인 것은 좋지 않다.

5. 봉투의 끝(변두리)에서 10mm 정도의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봉투가 손상되어도(닳아져도) 우표의 훼손을 피할 수 있다. 특히 큰 봉투에 단첩일 때는 거리를 더 두는 것이 좋다.

 

  큰 봉투에우표 한 장이면 남은 공간이 너무 많으니까요.

 

다. 일부인

1. 일부인은 선명하게 쉽게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2. 일부인은 반듯하게 찍혀 있는 것이 좋다. 거꾸로 찍힌 것은 좋지 않다.

   자동기계소인 일부인이 거꾸로 찍힌 것은 환영할 만하죠.

3. 종류; 철인[(1호인;국내인 외체인(英文)],로라인,기념인,관광인, 군사우편인,철도인, 모두 좋다.

작품 전체를 철인으로만 채울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일부인으로 선택하면 더 좋겠다.

4. 일부인 날짜는 우표 발행일에 가까울수록 좋다. 발행 후 한 달이내면 더 좋지요.

   발행된지 1년이 지났다. 적색 기계인이라 채택했다.

5. 봉투의 일부인이 우표와 봉투에 물려 있을 것. 우표가 커서 만월 상태로 일부인이 우표 안에만 찍어진

 

 

경우 심사시 ‘감정위원회’에 회부될 수 있다.

 

 

대한제국 이전에는 두 개의 일부인을 찍은 경우가 많은데 하나는 우표를 말소한 것이고 하나는

 

증시(證示)용으로 찍은 것이다. 1840년 최초 우표 경우 말소인과 증시인을 별도로 찍었었다.

 

 

 

 

<도착인>

한국도 1960년대까지는 도착인을 의무적으로 찍었었다. 대한제국때는 경유인도 찍었다.

 

 

 

우편물의 수량이 급증하고 배달 속도와 정확도가 높아져 도착인 찍는 것이 생략되었고 현재 세계적으로도 도착인을 찍는 국가가 드물어졌다. 심지어는 등기우편물이나 속달우편물에도 도착인을 찍지 않는 국가가 많다.

<바-코드(bar-code)> 한국에서는 우편물 접수국에서 우편집중국을 경유하여

 자동분류과정을 거치면 봉투나 엽서의 아래쪽에 막대 모양의 옅은 분홍색의 바-코드가 찍혀진다. 미국,

네델란드,인도에서는 검은 색 바-코드가 찍혀진다. 영국은 선과 원의 조합으로 봉투의 중간에 바-코드가 찍혀진다. 일본은 적외선을 이용하므로 우리 눈에는 안보인다. ‘기록배달우편물’은 등기가 아니고 일반우편물로 분류되는지 실체 하부에 검은 색 바-코드가 찍혀진다.

김상규씨 글

 

6. 철인(1호인)과 로라인 일부인의 용도에 맞은 경우의 실체를 선택한다. 일반 서장은 철인을 찍을 것이고, 기계인이 찍혔을 경우도 있으며, 두텁거나 부피가 큰 우편물( bulky mail)은 로라인(roller)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물론 우체국 근무자의 선택에 따라 법대로 적용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나 규칙에 따른 것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점자우편도 로라인이 원칙이다. 철인은 점자를 손상할 수 있으니까.

때로는 비우편인- 전신용이나 금융 부서의 일부인이 찍힌 경우 고의적인 것이 아닌 자료는 이용할 수 있다.

 

7.

국내인 외체인 ; 국내 우편물에 외체인(英文)이 찍힌 경우가 있는데 고의적인 것이 아니면 이용할 수 있다.

 

반대로 외국행 우편물에 국내 철인(1호인)이 찍힌 경우, 별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험적으로 일시적으로 사용한 일부인 경우는 그 사용기간을 명시한다.

 

 

예; 1961년~1962년 빗형의 변형으로 시험 사용한 철인(1961.6.1.~1962.12.31.)

 

8.

단첩 봉투: 우표의 발행목적에 부합하고, 기본 액면에 맞는 봉투를 선택한다.

     그러나 단점이 있다. 단첩봉투만 제시하면 우표 사용의 다양성을 포기한 것이고, 단조롭다., 

 

     단첩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체를 고를 때 <뭔가 쓸 이야기가 있는 자료>를 선택한다.

 

       우표에서, 일부인에서, 봉투에 찍힌(쓰여진) 것 등......

 

     그리고 각종 일부인을 보여주면 더 좋겠다. 한 리프에서는 서로 다른 일부인을 보여 준다.

 

     가능하다면 특이한 예(군사, 철도, 선함우편 같은 봉투)를 보여주면 더 좋다.

 

또는 예(군사,사고우편,선함우편 같은 봉투)를 보여주면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사고우편’(화재․폭우-홍수․도난․사고

 

등으로 인한 배달지연이나 훼손이나  우편물 소독 사유가 기재 또는 날인 된 것)의 예가 매우 희귀한데

 

배달지연 예는 있다

.

  외국 경우 우체국내 기계작업중 손상, 우체통 화재, 비행기나 선박 사고, 날씨에 따른 사고 등

 

② 복첩과 혼첩 :

 

 

②-1.복첩:액면이 같고 도안이 같은 동일 우표를 여러 장 붙인 것. 중요한 것은 적정 요금이어야

       

다. 또 둘째는 자연스런 실체가 더 좋다. (Commercial cover)

 

 

 

                 변지의 색도 표시(traffic light)가 좌전지 우전지가 뒤바뀐 드문 예.

 

②-2. 혼첩 : 서로 다른 우표를 두 장 이상 첩부한 것.

 

  ¤ 우표는 한 장인데 다기능 증지로 납부한 경우도 넓은 의미로는 혼첩이라 하겠다.

.

계기 별납 또는 요금별납으로 수납한 경우도 넓은 의미로는 혼첩이라 하겠지만 단첩 같은 모양이라서

 

혼첩보다는 훨씬 좋을 것이다.

 

 

 *외국 우편용 일부인인데 우편번호가 들어 있다. 필자가 보낸 것인데 대구 위인이 외국에서 구입했다고.

 

 

 

2. 기념우표는 화려한 경우가 많으므로 기념우표와의 혼첩은 피한다.

 

3.

 

②-3. 복첩+ 혼첩 : 동일우표가 여러 장 붙여 있으면서 또 다른 우표가 붙여져 있는 경우

 

1. 복첩에 단 한 장의 다른 우표가 붙여져 있는 경우는 아쉽지만 이용이 가능하죠.

 

2. 2종류의 우표가 복수로 붙여진 경우는 경우에 따라 고려해야겠죠.

 

 

                  전시첨쇄혼첩.제천-Pusan→전시첨쇄 300/20의 등기실체로는 쓸만하죠. 8장중 6장이나 붙어있고,

                                   나머지도 모두 첨쇄우표. 명판도 붙어있고.

     

 

 

신문 띠지, 인쇄물 띠지 :

 

저액 우표의 실체에 자주 볼 수 있다. 이 경우 반드시 주소가 들어있는 띠지에 우표가 붙어있고 일부인이

 

찍혀진 것을 골라야한다. 때로 작품을 보면 띠지가 없이 우표가 신문(또는 인쇄물)에 직접 붙여서

일부인

이 찍힌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기피해야한다.

 

 

..

3차 그라비아보통우표. 농산물 종자 100g까지10원(1981.12.9-1983.5.31)

봉투의 배열 :

<표현>우표와 실체 봉투의 배열

표현은 5점 만점이지만 작품의 인상을 좌우하므로 매우 중요하다.

성인 작품에서 표현이 5점 밖에 안되는 것은 어른들은 표현을 당연히 잘 할 것이라 여기기

때문입니다. 청소년 ․ 어린이로 갈수록 배점이 높아가죠.

작품 제작- 배열 ( 봉투의 표현 ) ** 꼭 지켜야할 사항※※

 

 

 

 

봉투의 배열 순서

한 리프에 2통 이상의 봉투를 제시할 때 

1. 우표의 발행 순서에 따른다.  1판이 위로 가게. (빠른 판이 優先한다)⇨ **필수적으로 지켜야할 사항**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음. 예; 제한된 공간에 나타낼 때는 강조하고 싶은 자료를 먼저 제시한다.

2.  일부인의 일자가 빠른 것이 먼저 (위로 가게).

3.  구형 일부인이 위로 가게.   신형 우편물이  아랫쪽에.

4.  봉투의 크기. 작은 것이 위쪽에, 큰 것이 아랫쪽에

5.  봉투의 색깔 옅은 것이 위로, 짙은 것이 아래로.

6.  단첩이 위로 가게.  복첩(또는 혼첩)이 아랫쪽에

7.  일반우편물이 위로 가게.    등기 우편물이  아래쪽에. (강조하고 싶은 자료를 먼저 제시한다.)

8.  빠른 우편물이 위로 가게.

9.  국내우편물이 위로 가게. 외국행 우편물이  아래로 가게. (한 리프에 마감하려할 때)

10.  항공우편물이 위로 가게. 선편 우편물이  아래로 가게. 강조하려는 자료를 윗 쪽에 두는 것도 좋다.

11. 3통 이상을 겹칠 때 우표와 일부인이 가려지지 않을 것, 특히 등기 표시가 가려지지 않도록.

⓵. 앨범대지 한 장에 같은 액면의 봉투를 두 장 이상

     제시할 때,

   ① 우표에 찍힌 일부인의 우체국명(局名), 발송인 수신인의 이름이 서로 다를 것. 

   ② 일자(日字)가 서로 다르면 더 좋다.

   ③ 해당 액면의 공간 배치(리프수)가 많을 때, 우편종류별 또는 국내, 국제를 구별하는 것이 좋다.

      공간이 한정될 때는 부득이 혼용...

   ④ 대개는 국내가 먼저...  항공끼리 (행선지가 다른 것을 제시), 선편끼리 제시한다.

⓶. *봉투의 크기   리프에 알맞은 크기를 찾아내야하지만 큰 봉투 경우

봉투가 커서 (大封套) 대지의 외곽선 밖으로 나갈 것 같으면, (가로로 보여줄 때)

① 봉투를 세우든지, (외국에서는 대각선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봉투를 봉투를 세울 때는(세로로 배치할 때)⇛

  α) 우표가 윗쪽에 오게. 우표가 중심이고 리프를 볼 때 윗 쪽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β) 우표의 도안이 똑바로 서게(正). 우표가 거꾸로 되거나 옆으로 누우면 관람자가 고개를 심하게

돌려야하는 불편이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② 외곽선이 없는 대지를 선택한다. 80%이상이 눈금없는 대지를 사용.

③ 너무 큰 것은 회피하지만 부득이한 경우는 리프2장을 잇대어 붙여 한 장으로 만들고 리프 번호는

2개를 부여한다. 출품시에는 별도로 포장하고 출품용 봉투 표면에 게시 번호와 방법을 기록해둔다.

 

                      봉투가 크면 리프 2장을 잇대어 제시한다.

3. 일부인 종류.   한 작품에 그 시대(시기)에 시행된 모든 것: 각종 일부인, 각종 우편 종류를

                   보여준다.

 

  일부인 종류

    

4. 한 사람의 이름은 한번만 나오게... 작품을 만들어 본 사람은 공감할 것이다. 매우 어렵지요!?   

   발송인이든지 수신인이든지 한 사람 이름은 한 작품에 딱 한번만! (가능하면 우취인의 이름이 적힌

    우취물은 수집은 하되 국내 전시회의 작품에는 제시하지 않음)

◈이유? 우리는 ‘수집’이라는 순수성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같은 이름이 여럿 있으면 수집하려고

많은 노력을 한 것이 아니라 어디에서 한꺼번에 구입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좋게 평가하지 않고 있으며,

  ‘philatelic made cover’ 역시 ‘수집하려고 노력’보다는 간편하게 만든 것이라 안좋은 것으로 여기고 있다.

5. 우체국 이름도 가능하면 한번만 나오게... 그러나 다른 형태의 우편물로 날짜도 다르고 일부인의

    형태도    다르다면 한 번 정도 더 나와도 괜찮다.

6. 대개 저액권 경우는 인쇄물 실체-신문 띠지가 많고 이들은 시기별로 요금설명이 뒤따라야한다.

   고액권에는 소포․민원우편 ․ 보증보험(통화등기나 물품등기) ․ 특별송달 ․ 배달증명........

   외체 경우 선편과 항공우편,  소포와 등기, 기록우편물, 소형포장물 실체 

     어느 한 액면에 치우치지 않게 이들을 골고루 안배해야한다.

우표와 함께 배열

A. 한 장의 리프에 우표와 함께 배열

a. (봉투가 가로형일 때) 우표를 먼저 배열하고 아래 쪽에 실체를 배치

b. (봉투가 세로형일 때) 우표를 왼쪽에 배열하고 실체는 오른 쪽에 배치

B. 리프를 틀에 배열한다면

<제1차 그라비어 보통우표> 경우는 크게 3종류로 나눠볼 수 있다.

1형. 우표 중심 : 모든 우표를 먼저 제시하고 그 다음 모든 실체를 배열

2형. 분류하고 나서 다음에 실체를 제시 :

A. 용지별로 분류할 때,

예; 초기 광택지 우표를 배열하고 이들의 실체를 제시한다.

다음에는 무광택지 우표를 배열하고 이들의 실체를 제시한다.

그 다음에는 신광택지 우표를 배열하고 이들의 실체를 제시한다.

B. 도안별로 분류할 때,

예; 7원권 우표들(2종)을 배열하고 이들의 실체만을 제시한다.

5원권 우표들(4종)을 배열하고 이들의 실체만을 제시한다.

10원권 우표들(4종)을 배열하고 이들의 실체만을 제시한다.

20원권 우표들(3종)을 배열하고 이들의 실체만을 제시한다.

.

.

.

3형. 각 액면 다음에 해당 실체를 제시

예; 5원권 초기 광택지 우표를 배열하고 이의 실체를 제시한다.

5원권 무광택지 우표를 배열하고 이의 실체를 제시한다.

그 다음에는 5원권 신광택지 우표를 제시하고 실체를 제시한다.

대한제국 작품 경우 자료가 귀해서 2형을 이용하고 있죠. <이화(李花) 보통> 경우는 3형을 택했었고

<독수리 보통> 경우는 2형과 3형을 혼용하고 있죠.

그러나 현대에 가까울수록 3형을 택하죠. 자료 구하기가 더 쉬우니까요.

◎ 엽서와 함께 배열 ; 사제 엽서 경우 또는 우편엽서에 가첩한 경우

○ 한 장의 리프에 우표와 함께 배열할 때

a. (엽서가 가로형일 때) 우표를 먼저 배열하고 아래 쪽에 엽서를 배치

b. (엽서가 세로형일 때) 우표를 왼쪽에 배열하고 엽서는 오른 쪽에 배치

c. 엽서를 강조하고 싶을 때(엽서가 가로형일 때)는 엽서를 먼저 배열하고 아래 쪽에 우표를 배치

설명 쓰기 (write-up)

1. 제목 : 작품의 제목은 반복하여 기입하지 않는다. (철칙(鐵則) 반복 기입하는 것은 공간의 낭비

        →  자료의 빈곤으로 간주할 수 있음

 

      *제목을 리프마다 쓴 것은 좋지 않고, 띠지가 없이 우표를 바로 붙인 것은 안좋다.  

             (리프 주인에게 미안합니다. 허가 없이 인용하여 죄송)

 

 

 

**리프 한 장에 관한 제목, 또는 새로운 장(章)을 도입하는 경우는 제목을 기록하되 ‘작품의 제목’

   보다는 한단계 작은 크기를 선택

 

 

2. 부제목 : ‘1. 제목’보다는 한 단계 작은 글씨로 쓸 수 있다. 예; 국내 실체, 선편 실체

3. 설명 (上部) : 우표나 용지 설명, 우편물의 종류, 요금 시기 등 간단한 설명을 한 줄로 할 수 있다.

    3줄까지,   4줄 이상이면 곤란.

4. 설명 (下部) 자료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 ; 접수우체국 이름과 일부인 일자를 기입한다.

경유 우체국이나 도착 우체국이 있으면 함께 기록해준다.

5. 요금 해설 : 적정료금을 설명하자면 해당 시기를 밝혀준다.

예; 제1종 (통상 봉함) 서장(서신) 20g까지 7원 (1966.1.1.~1969.12.26.)

등기 경우 서장(서신) 20g까지 7원, 등기료 13원 합계 20원 (1966.1.1.~1969.12.26.)

6. 특별 사항 예; 초일 실체, 우편료금 인상 초일, 선편료금인데 항공우편으로 배달, 폭설로 배달지연

 

7. 일부인 그리기 : 귀중한 경우이나 알아볼 수 없을 때 ‘검은’색으로 그린다. 선명하여 알아볼 수 있을 때 그리면 감점 사항이다. 그 수(數)는 꼭 필요한 경우만 제한적으로 그려 넣을 수 있다. 그리지 않았다고 감점하지는 않으나 많이 그려넣으면 감점한다. 원칙적으로 ‘검은’색으로 그린다. 특별한 경우 원래의 일부인 색깔을 재현하기도 하나 작품이 얼룩달록하게 되어서는 좋지 않다.   1차 그라비어 실체중

서울지역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한 고딕체 일부인은 그려넣어 이해를 쉽게할 수도 있다.

8. 지도, 요금표; 우정사 작품에서는 너무 많지 않으면 문제되지 않으나 전통우취에서는 극소수만

    써야하며 거의가 이용하지 않는다. 우표나 봉투가 없는 리프는 없어야한다.

9. 뒷면 복사: 뒷면의 일부인 특히 검열인이나 도착인을 보여주기 위해서 복사하여 제시할 수 있다.

뒷면이 공백 상태인데 굳이 복사해서 붙여 놓을 필요가 없다.

 

 

            그림 뒷면에 일부인이나 경유,도착에 관한 자료가 없으므로 뒷면 제시는 의미가 없다.

                             그리고 이 봉투는 수리를 해야한다.

복사 자료의 크기; 흑백 경우 동일한 크기로 해도 좋다.

칼러 경우 원본의 75%(FIP규정). 진본과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임

 

 

글씨 크기 ; 본문의 글씨는 10 point 또는 11 point. 9 point 이하로 작으면 조밀하여 읽기가 어렵다.(본문 중에 숫자 경우는 숫자만 9 point로 줄일 수 있다.)

12 point 이상이면 문장의 짜임새가 없다.

출품자의 재량이며 작품에 어울리게 크기를 선정한다. 첫 제목은 20 point 또는 24, 32,

소제목은 16 또는 12 point

색깔. 검은 색 (흑(黑). 아주 드물게 단어나 연도를 강조하기 위해 여러 가지 색깔을 사용하기도 하나

이런 것은 고급 작품에서는 보기 어렵다.

글씨체 출품자의 취향에 따르겠지만 읽기 어려운 글자체는 피한다. 또 여러 가지 글자체를 사용하지 않고

작품 전체를 통하여 통일되어야한다. (일관성이 있어야한다.) * 강조하기 위한 italic체 사용은 제외

중요 자료 소개

강조하고 싶은 단어나 문장 ; 고딕체로 하거나, 이태리체(斜字)로 바꾸거나, 아랫줄을 칠 수 있다.

때로는 필기체(筆記体)바꾸기도 한다.

특정 부위를 알기 쉽게 하기 위해 화살표를 사용할 수 있다.

화살표 이용 ; 수량; 꼭 필요한 부분에 이용하고 수를 최소화한다.

크기 ; 너무 크지 않을 것. 자료나 글씨를 가리지 않을 것.

색깔 ; 화려하거나 형광 있는 것은 피한다.

방향 ; 가능하면 하나의 방향으로 한다. 두 방향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세 방향이나

정해지지 않은 경우는 좋지 않다.

* 비(非)집배국에서 일반 우편물에 일부인 사용 시기(時期): 연말년시, 매년 기간이 변동? 2002년부터 모든

우체국에서 모든 우편물을 소인 처리하고 있음.

《3》 봉투** 우편사적 요소를 무시하지 마십시오.:

일부인, 우편요금, 봉투에 찍힌 것들(등기, 반송, 특급,

배달증명, 속달, 항공, 유치(留置=Poste Restante),

그림.AR(배달증명)+유치.일본.우체국에 일정기간 보관하고 그 기간에 수신자가 찾아가지 않으면 반송함.

 

 

 

 

흔한 단첩같지만 왼쪽 아래에는 Bar-code 등기라벨을 전국적으로 이용하기 전에 서울 2개지역에서 실험적으로 사용한 것임. 이때는 요판550원권(김구)우표를 쓰던 때라 그라비아우표가

붙은 봉투의 Bar-code 등기라벨은 찾기 힘들다.

 

특사배달, 특별송달에 대하여 설명.

 

 

 

 

 

󰏮 제시할 공간이 많으면 같은 종류의 자료는 한 리프에 정리하는 것이 좋다.( 이 사항은 기본적인 것이다.)

국내우편물은 국내우편물 끼리, 빠른 우편물은 빠른우편물 끼리, 외국우편물은 외국우편물 끼리, 항공우편물은

항공우편물 끼리, 선편우편물은 선편우편물 끼리, 보여주는 것이 좋다.

공간이 적으면 압축해야한다. 이때는 다른 우취인이 제시하지 않을-나만이 가진 자료를 제시한다.

그리고 자료는 반드시 우편규칙을 따르고 상식적으로 가능해야 하겠다.

창(窓) 최근에 봉투에 창을 두어 내용물에 쓰인 주소가 밖에서 보이게 하는 우편물이 늘어 가고 있다. 대개 봉투를 수집하더라도 내용물은 읽고나서 별도로 보관하면 봉투는 주소가 없어진다. 이런 봉투를 작품에 이용할 때는 반드시 주소가 있어야 한다.

까세(cachet) 우표의 초일봉투나 특별행사 때 까세가 들어 있는 봉투를 사용하는데 그림이 화려하면 우표에 대한

관심이 그림으로 쏠리면 안되므로 까세가 들어 있는 봉투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까세는 우편배달과는 상관이 없다. 까세가 있다고 해서 빨리 배달하거나 특수취급을 하지 않는다.

또 까세가 들어 있는 봉투는 값이 더 높으므로(高價) 우취인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주게 되어 이런 봉투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오래된 초일봉투 경우 흑백으로된 그림으로 그림 크기가 작은 경우는 묵과될 수 있다.

cachet[kæ∫éi, -́-] (우편물의) 봉투에 찍힌(인쇄된) 회사명·표어·의장;기념 스탬프를 말하며, 여기에서는

초일봉투의 왼쪽에 그려진 그림을 말함

그 외에도 봉인(封印)(seal), (뚜렷한) 특징, (명성·위신이 있는 사람에게서 얻은) 찬성의 표시,

찬의, 위신, 높은 신분, 약품(藥學)에서는 캡슐(capsule=교갑(膠匣).

접은 것 ; 아주 드문 예로써 편지를 접어서 보낸 경우 그대로 제시하거나 펼쳐서 제시할 수 있다.

봉투를 펼칠 것인가? 봉투 뒷면을 보여주기 위해서 봉투를 펼쳐서 제시한 경우,

 

 

 

가능하면 봉투를 훼손하지 말고 그대로 제시하는 것이 좋다.(원형 보존→자연 보호)

펼치는 대신에 뒷면을 복사해서 제시-보완할 수 있다.

봉투를 구입하기 전부터 펼쳐져 있었다면 펼쳐서 제시하거나 원형대로 만들어서 뒷면을 복사해서 제시할 수 있다.

 

감정서 첨부

위조가 의심되는 우취 자료는 권위있는 기관에 의뢰하여 그 결과를 리프 뒷쪽에 내장해둔다.

리프 앞 설명문 끝에 를 표시해두면 리프 뒷쪽에 감정서가 있다고 간주한다. 심사 중 의심스러운 경우 감정위원회(expert team)는 주최측과 출품자가 속한 국가의 작품수집위원(commissioner)이 입회하여 작품틀에서 의심된 리프를 떼어가서 심사위원실(jury room)에서 첨단 장비를 동원하여 감정한다. 위조로 밝혀지면 평가된 점수에서 3점을 감점한다. (전에는 5점을 감점 즉 한 단계 강등시켰다.) 여러 개의 자료가 위조로 밝혀지면 (해당 전시회만) 출품자격이 상실 된다.(disqualification). (몇년 전에는 출품자격이 상실되면 그 국가에서의 자격부터 새로 취득했어야했다.) 여러 개는 몇 개? 규정은 없으나 대개 3건 이상으로 본다고 했다.

 

위조는 아니나 의심스럽다고 판정이 날 경우는 권위있는 기관의 감정서를 첨부하도록 (출품자와 commissioner, 해당 우취연합에) 통보한다. 만일 다음 번 전시회에도 감정서가 첨부되지 않은 경우는 출품자격이 상실 된다(disqualification). 즉 출품이 무효로 된다.

권위있는 기관은? APS(미국 American Philatelic Society. http://www.stamps.org), RPSL(영국 Royal Philatelic Society London. ww.rpsl.org.uk )020 7486 1044 ), 최근에는 아-태(亞太 우취연맹(FIAP : Federation of Inter-Asian Philately. www.asiaphilately.com )에서도 감정을 받을 수 있다. 한국 자료는 한국우취연합에서(062-393-0161) 감정을 받을 수 있다. 감정은 수 개월을 소요하므로 미리미리 의뢰해야한다. 감정 수수료는 기본 감정료에 평가 금액의 일부(%)를 합한 금액.

 

 

 

 

 

출처 : 우표와 취미
글쓴이 : 장세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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