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속에 만나는 우표의 향기-올인방

1925년(대정14년) 11월 25일 전북김제 접수인이 찍혀 충남서천으로 배달된 엽서실체. 잘 보면 일부인의 아랫부분이 비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지요. 반월에 빗형이나 굵은 봉, 아래에 취급 시간이 들어가야 하는데........ 이런 류의 일부인 변종은 드물게 나타나는 귀한 자료입니다. 더구나 제 고향 것이라 더..

이베이에 나왔습니다. 산사의 모습이 그려진 그림엽서 실체입니다.

후기 우체소 하나 추가합니다. 발신인이 경남지방과 전남북 지방에서 이합집산하며 우리 의병들과 무고한 양민들을 학살했던 무리중 한 놈일 것 같아 씁쓸합니다.

韓山 우편소 직원이 잠시 정신을 놓았던듯......... 가운데 연월일을 반대방향으로 뒤집어 넣는 실수를. 그 덕에 나는 90년 전의 실수를 발견하고!!!

아래 반월 안에 빗살이 아닌 굵은 선 한 개가 들어가야 정상인데....... 전기즐형의 빗살이 들어간 변종 일부인입니다.

모처럼 소인이 분명한 철도우편 엽서실체가 일본야후 경매에 올라 왔습니다. 釜山京城間/14.2.27/上二편. 뒷 면에는 경성 관광인.

무슨 연유인지 다시 경매에 올라왔더군요. 386.99달러 종료 조선인천 흑색 소인의 경우 1893년(명치26년) 6월 이전에 사용된 기록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자료가 7월 14일이니까 초기 자료로 평가 받은듯 합니다. 갈색소인은 1894년 7월 자료가 발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