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속에 만나는 우표의 향기-올인방

1923년 11월 15일 발행된 진재엽서. 주소를 쓰게 나눠져 있고 시와 군이 인쇄된 위치가 이 엽서처럼 같은 경우를 <市郡同高>라 하는데, 사용례가 매우 희귀합니다. 대부분 市가 더 높게 되어 있지요. 이 실체는 당시 부산우편국 기계인이 찍혔는데 말소인 없이 釜山국명만 남아 있는 희귀한 변종 사용..

명치 38년 1월 1일 목포순라선내 소인 실체 엽서. 일본 야후에 나타나 350000엔까지 비딩했으나 가슴 떨려서 포기. 무려 781000엔(약1100만원) 낙찰. 순라선에서 발송된 실체로는 처음접하는 실체라 욕심이 났었는데........ 실체로는 첫 출현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일본 최고의 수집가도 갖지 못했던 품목이니..

참 영광스런(?) 흔적입니다. 한일합방기념............ 자랑스러울까요? 일본의 신영토 조선......... 1910년(명치43년) 8월 29일 오전 10시가 그려진 기념 스탬프가 인상적입니다.

Each franked with two 1902 2ch Falcon and tied by Washington DC Dec 8 1904 duplex cancels, one with additional strike of purple American legation handstamp, both with "Received through (State) Department" handstamps, one card shows naval battle scene from Russo-Japanese War.

국내 가격보다는 상당히 저렴합니다.

노동법령 실시 3주년 스탬프가 돋보이는 한국전쟁 초기 실체입니다. 280달러 종료.

1914년(대정3년) 9월에 경원선 경성-원산간 전 구간이 개통되었으니, 경성세포간에 사용된 실체로는 최후기 사용례가 될 것 같습니다. 경성세포간 철도우편 실체는 다른 분의 소장품에서 한번 본적이 있으니까 이제까지 알려진 것은 단 두 장! 다행히도 일본인 수집가중에는 소장자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일제강점기중 1936년부터 1938년까지 단 3년간만 사용된 연하우편인의 사용례를 소개 드립니다. 우편사관련 작품중 일제강점기 기계인을 다룬 작품에서 연하 기계인이 소개된 적은 있으나, 통상일부인에서의 연하인은 소개된 바 없는 것 같아서.......함께 올립니다. 연하인은 일본본토와 같은 도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