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의 향기(대한제국시대)

광무5년(1901년) 의주 우체사에서 미국으로 간 등기실체

동인(東仁)姜海元 2010. 7. 23. 08:25

이화소형 보통우표 10전 넉장이 멋지게 붙고 의주 우체사 접수인이 찍힌 미국행 등기실체가 CHERRYSTONE 경매에 나왔는데........도착인도 있다는데 뒷면을 볼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대한제국 시대의 등기실체는 드물게 발견되는데.......

위에 찍힌 5908 숫자의 의미도 알아봐야 하고, 대부분 일부인은 같은 방향으로 찍히는 게 상례인데 이건 좀 특이하게 찍혀 있는 등 많은 연구가 필요한 흥미로운 실체.

800달러에 출품되어 1300달러까지 올라갔는데 최종 낙찰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