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속에 만나는 우표의 향기-올인방

철도우편 자료를 수집하다보니 이 분야도 숨겨진 보석들이 많다는 생각입니다. 구간별로 완공되는 시차에 따라 운영된 알려지지않은 자료들이 나타날 때도 설레지만, 어떤 자료집에서도 정보가 없던 이런 자료가 나타나 수집의 즐거움과 긴장을 고조시키기도 합니다. 대정15년(1926년) 8월 2일 부산경..

대정연간에 운영되던 원산북청간 실체입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이 노선 실체중 가장 초기 것으로 사료됩니다. 1925.4.2. 원산북청간 상3편 북청발 후 3.50 소인이 깨끗합니다.

부산경성간 철도우편의 초기 실체. 아직까지 국내 소장자는 없는 것으로 사료되구요. 유명한 우표상 S사장님께서 3000만원에 팔겠다는 얘기를 들은 적은 있으나 실물은 본 적이 없어서........ㅠㅠ 재한일본우편국의 역사를 다룬 이노우에씨 작품에 이 소인이 찍힌 군사우편과 엽서가 있으..

소화12년(1937년) 12월 15일 상2편

대정10년(1921년) 6월 28일 원산발 0시 07분 상2편

목포발 오전 6시 30분.

대정8년(1919년) 2월 15일 이리군산간 상편. 군산발 오후 6시 20분 실체엽서입니다. 이리군산간 실체는 국내 세번째 발견입니다. 군산 정거장 사진엽서에 당시 열차의 모습도 보이고 군산선 철도인이 잘 찍혔길래 얼른 응찰했더니 경쟁자가 많아 500엔에 출품된 건데 무려 34111엔 낙찰. 수수료에 운송료 더..

경의선이 압록강을 넘어 중국의 안동현까지 연장 운행된 것은 1911년 11월 압록강 철교가 개통된 이후로 보여지는데 이 시기의 철도우편 실체는 아주 드물게 나타납니다. 운이 좋아 당시 준공된 압록강 철교가 담긴 사진엽서에 경의선 연장 구간 종점인 안동현의 철도인이 찍힌 실체엽서를 구하게 되었..

모처럼 소인이 분명한 철도우편 엽서실체가 일본야후 경매에 올라 왔습니다. 釜山京城間/14.2.27/上二편. 뒷 면에는 경성 관광인.

朝鮮総督府鉄道局 발행 ①釜山停車場、②密陽嶺南楼、③温陽温泉、 ④水原と華虹門、⑤白馬山城、⑥東菜温泉と洗兵橋　등 60여 장의 사진이 담긴 사진첩. 일본야후 경매에서 24500엔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