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의 향기(1945년 이전 철도우편) 162

1935.부산경성간 철도우편 실체 엽서

비교적 많이 잔존하는 철도인 노선인데도 요즘은 구경하기 어렵습니다. 소인만 제대로 보이면 꽤 비싼 가격에 거래되구요. 일부인의 표기방법도 당시에는 일본의 식민지라 저들의 수도인 동경을 기준으로 삼아 부산을 먼저 쓰고 경성을 그 뒤에.......지금은 경부선이라하지 누가 부경선이라 안하지요..

<신발견>1914.8.12 경성세포간 철도우편 실체

1914년(대정3년) 9월에 경원선 경성-원산간 전 구간이 개통되었으니, 경성세포간에 사용된 실체로는 최후기 사용례가 될 것 같습니다. 경성세포간 철도우편 실체는 다른 분의 소장품에서 한번 본적이 있으니까 이제까지 알려진 것은 단 두 장! 다행히도 일본인 수집가중에는 소장자가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