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인 95

대정11년(1922년)1월 1일과 소화11년(1936년)1월 1일 실체

요즘 수확한 자료중 같은 날짜가 찍힌 두 장의 엽서가 있다. 보이는 날짜는 11.1.1로 같지만 실제로는 1922년(대정11년) 1월 1일과 1936년(소화11년) 1월 1일로 차이가 있을 뿐 아니라 그 의미도 좀 다르다. 먼저 대정 11년 것은 우리나라에서 사용된 일본기계인의 최초 사용례이다. 1922년 1월 1일부터 경성과 부..

1924년.市郡同高 震災葉書 機械印・釜山13.4.11后5-8

1923년 11월 15일 발행된 진재엽서. 주소를 쓰게 나눠져 있고 시와 군이 인쇄된 위치가 이 엽서처럼 같은 경우를 <市郡同高>라 하는데, 사용례가 매우 희귀합니다. 대부분 市가 더 높게 되어 있지요. 이 실체는 당시 부산우편국 기계인이 찍혔는데 말소인 없이 釜山국명만 남아 있는 희귀한 변종 사용..

일제강점기 기계인의 시각표시 변종(1927.3.22 光化門)

일제강점기 기계인의 시각표시는 오전의 경우 前0-7, 前7-9, 前9-11 또는 前0-8, 前8-11,前8-12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실체는 보통은 엽서에 사용되는 기계인이 무봉서장에 사용된 것도 흥미롭지만, 증시인에서 前5-7 이라는 시각표시 규정에도 없는 변종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

대정11년(1922년).1.1 우리나라 최초의 파형기계인 실체

이보다 앞선 대정9년(1920년).1.1 부터 林式압인기를 사용했다하나 통상 일부인 형태를 갖고 있어 보통의 식견으로는 구별이 불가능하므로 논외로 하고, 1921년 12월 28일자 조선총독부 고시 제280호에 말소인과 증시인이 갖춰진 기계인의 인영이 나타나는데 京城.11.5.1 前0-7 입니다. 조선총독부 체신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