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우취회 전시회 한다기에 큰 맘 먹고!!
눈 내리는 중에 낭만 열차(?)를 타고 데이트겸 해서 춘천엘 갔다. 남들은 청춘열차를 탄다는데 난 시간이 안맞아서.
남춘천역에 내려 춘천KBS로 걸어갔는데 거리가 멀지 않아 내리는 눈도 맞으며, 마눌님 손도 꼭 잡아 내 주머니에 넣고......씩씩하게 걸었다.^^
겨울이라 로비가 썰렁해서 좀 추운 기분이 들었지만 전시된 우표 작품들도 보고, 차도 마시며.....우취인들과 얘기도 나누고. 점심 사준다고 마눌님 모시고 갔으니, 늦은 점심이지만 감자 옹심이.편육.빈대떡에 동동주 곁들여 먹고 부지런히 집에 오니 오후 일곱시 반이 좀 넘었죠.
남은 건 허.연 두 분이 챙겨주신 기념인과 미터 스탬프다.
전시회를 위해 애 쓰신 분들께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기록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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