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어느 우취인의 편지

동인(東仁)姜海元 2013. 7. 2. 09:35

우표수집을 한지 오래 되었지만

우취인들과의 교류는 거의 하지 않은 채 수십 년을 지냈고,

지금이야 인터넷 메일이나 전화를 주로 쓰다보니

내가 직접 편지를 써서 교류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런 내게 어제 배달된 한 통의 편지는 잊혀진 세월 저 너머에서 나타난 옛 친구랄까?

따뜻한 정을 담아 정성껏 써내려 간 편지에 보내신 분의 정성이 깃들어 있음에......

편지 고맙게 잘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