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속에 만나는 우표의 향기-올인방

방금 끝난 야후재팬 경매에서 75000엔에 낙찰!!! 1935년 1월 1일자 7파선 말소 소인. 함께 출품된 철원 7.1.1(1932.1.1) 6파선은 4390엔에 낙찰!

잉크색깔이 흑색이어야하는데 청색잉크가 쓰인 희귀한 실체. 첫발견을 자축하며 블로그에 담아둡니다.

일부인의 월일 사이 하단에 있어야 할 점이 위로 올라간 변종 소인입니다. 소화15년의 5자 아래로 올라 갔는데........아래로 내려와야 정상이지요.^^ 월.일의 활자가 오식된 결과.

<우선 국채로 봉사> 표어인이 평양 우편국에서도 사용되었음을 증명하는 실체. 일제강점기에 사용된 표어 기계인은 총11종인데 이 표어의 사용실체는 극히 제한적으로 나타납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곳은 경성,대구,함흥,청주,광화문,대전이었는데...... 평양우편국 실체는 최초 발견!!! 일본야후경..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에서 사용된 표어기계인은 연하인을 제외하고 11종입니다. 그중 이 실체에 찍힌 <보은의 생활에 환희있다>는 1937년(소화12년) 11월부터 다음 해까지 사용된 것들이 몇 장 발견되어 있고 사용례는 많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국명은 청주.서대전.경성인데 이..

부둣가에 쌓여 있는 면화 뭉치들을 보면 수탈의 현장을 목격하는 기분이 듭니다.ㅠㅠ..... 소화7년(1932년) 월불명 木浦 기계인.

국내 우표상이나 사이트는 물론 외국 경매 사이트도 부지런히 들락거리며 정보도 얻고, 때로는 강력한 비딩을 해야 내가 원하는 자료를 하나씩 더해 갈 수 있는 현실........ 그러나 좋은 자료는 일년에 한 두 점 구경이나 하고 만족해야 하는 것이 실상이기도 합니다. 저는 요즘 일제강점기 자료 보충하..

Ebay에서 낙찰 받은 놈입니다. 말소인 누락으로 재소인 한 실체입니다. 통상 말소인 누락의 경우에는 철인으로 한 방 찍는 게 대부분인데, 다시 기계인으로.........^^

6선의 파형 말소선과 증시인으로 구성된 유니버설사 제품이 도입되기 전인 1921년(대정10년) 1월부터 쓰인 것으로 알려진 경성 우편국의 林式 기계인 실체가 일본 야후 경매에 나타났습니다. 현재가 20000엔 당시 쓰이던 철인과의 구별이 어려워 논란의 소지는 있으나, 局자의 글씨 크기가 작고 선명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