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112

1912(메이지45)년 조선총독부 체신국장관이 동경 체신관리연습소장에게 보낸 통신사무실체

1912년 5월 16일. 날짜가 5.16이라 우연이지만 묘한 느낌을 줍니다. 봉투에 이런저런 표시가 많은데......... 명치45년(1910년) 광화문 접수인이 찍힌 것외에도 통신사무, 등기라벨, 등기(서류)에 비밀스런 내용인듯 秘자를 찍어 친전하라는 봉투입니다. 훌쩍 100년 저편의 역사적 유물이 되었습니..

일제강점기 기계인의 시각표시 변종(1927.3.22 光化門)

일제강점기 기계인의 시각표시는 오전의 경우 前0-7, 前7-9, 前9-11 또는 前0-8, 前8-11,前8-12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실체는 보통은 엽서에 사용되는 기계인이 무봉서장에 사용된 것도 흥미롭지만, 증시인에서 前5-7 이라는 시각표시 규정에도 없는 변종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

소화15년(1940년) 5월 31일자 삼성인 실체

일제강점기 중 1940년이 되자 1일 4회이상 시각표시를 바꾸던 통신일부인도 1940년5월23일 "총독부고시 제516호"로 시각표시를 삭제하고 시각란에 별을 넣은 "삼성인"을 사용토록하였습니다만 5월중에 사용된 삼성인 실체는 매우 드뭅니다. 이 실체는 5월31일 서울 광화문 우편국에 접수되어 경북 김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