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스런 응찰로 우리 자료를 찾아온 날 일본 야후 경매에 우리나라 60년대와 80년대 실체자료등이 쏟아져 나와서 쌈직하게 응찰했는데..... 마감 시간이 연장되면서 열기가 고조되었다. 뺏기지 않으려면 돈을 더 올려야 하느니 올리고, 또 올리고......한 경쟁자가 끈질기게 달라 붙었으나 한 시간 동안 연장전 끝에 4품목에서 승! .. 나의 이야기 2013.05.12
도시의 명암 대학 재학중인 막내가 작년초 파리에서 찍은 사진이 총장님 상을 받게 되었다기에 한번 보자고 했는데...... 에펠탑에서 내려다 본 파리 시가지에 분명한 도시의 명암이 있었다. 철학적인 해석을 하면 더욱 그럴듯해 보인다. 짜~식 별거 다하네.^^ 나의 이야기 2013.02.16
2013년을 맞으며 하루 아침에 정의가 실현되고 민주화가 이뤄지는 것은 아닐지라도 좀더 가까워지고 발전해 가는 과정으로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기를 소망했던 내가 사는 나라는 다시 이 분의 딸이 통치하는 나라가 됐다. 잘 해줘야 할텐데..... 내세우는 인물들을 보면 답답하고 한심하다는 생각뿐이다. .. 나의 이야기 2013.01.01
외국우표를 수집하며 느끼는...... 기분을 피력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우표의 도안이 맘에 들거나, 미지의 국가나 테마에 대한 애정등으로 무조건 수집해야 직성이 풀리는 우표들이 꽤 많다. 그런데 신발행 우표 낱 장이 한 장에 15000원-30000원씩 한다면......참! 너무한다는 생각이다. 많은 테마에 흥미가 있어 오래 전.. 나의 이야기 2012.12.24
12월 7일 눈 내리는 경춘선을 타다 춘천우취회 전시회 한다기에 큰 맘 먹고!! 눈 내리는 중에 낭만 열차(?)를 타고 데이트겸 해서 춘천엘 갔다. 남들은 청춘열차를 탄다는데 난 시간이 안맞아서. 남춘천역에 내려 춘천KBS로 걸어갔는데 거리가 멀지 않아 내리는 눈도 맞으며, 마눌님 손도 꼭 잡아 내 주머니에 넣고......씩씩하.. 나의 이야기 2012.12.08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우표목록 월간 <우표>지 12월호에 만화 고바우 영감으로 더 잘 알려진 김성환 선생께서 집필중이신 우표 진품명품(22)에서 대한우표회가 1966년에 발행한 한국우표목록의 표지를 제시하시면서 프린트물 수준을 벗어나 책자의 면모를 갖춘 최초(?)의 목록이 아닐까 생각되신다는 설명을 곁들여 .. 나의 이야기 2012.12.08
2007년 발행된 지브롤터 등대우표를 보며 한동안 손을 놓았던 등대우표를 ebay에서 검색해 보니 1만 건이 넘는 물품들이 올라와 있다. 그 중에는 메이커 이름이 같아서 얼떨결에 같이 검색된 것도 수 천건은 될게고...... 어떻든 등대우표를 그새 많이들 발행한 것은 확실하다. 이름도 모르는 국명도 보이고, 멋진 디자인의 등대 도.. 나의 이야기 201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