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의 향기(일제강점기 외체인등) 227

일제강점기 금강산 비로봉 관광인(?)이 찍힌 실체

1941년(소화16년) 금강산 비로봉! 실체는 맞는 데........ 우표가 붙었던 흔적도 없고, 다른 일부인도 없어 당시 상황이 궁금한 연구 대상입니다. 관광인인지, 기념 스탬프인지, 일정한 시기에만 설치.운영되던 출장소의 흔적인지 아직은 결론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 말씀 좀 해주세요~~~

일제강점기(1910-1945)중 왕의 죽음과 일부인의 변화

일제강점기 중 사망한 일본왕은 두 명입니다. 일본 근대화의 상징 메이지(明治) 천황으로 알려진 무쓰히토(睦仁)가 1912년에 죽었고, 그의 뒤를 이었던 요시히토(嘉仁)가 1926년에 사망하였지요. 우편사에서는 왕의 사망과 즉위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선왕의 연호 사용이 중단되고 새로운 연..

1908년 한국형 일부인(所) 신기록 신발견 보고

일제 강점기에 사용된 한국형 局,所,扱 통상일부인의 사용례 수집은 쉬운듯 하면서 어려운 분야이기도 합니다. 자료도 시간이 지날수록 고갈되고 있으며, 상태가 좋은 자료는 입수하기가 더 어렵기 때문이지요. 전기빗형을 대신하여 1908년(명치41년) 2월부터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한국형 일부인..

일제강점기 3년간만 사용된 年賀印의 사용례(1936-1938)

일제강점기중 1936년부터 1938년까지 단 3년간만 사용된 연하우편인의 사용례를 소개 드립니다. 우편사관련 작품중 일제강점기 기계인을 다룬 작품에서 연하 기계인이 소개된 적은 있으나, 통상일부인에서의 연하인은 소개된 바 없는 것 같아서.......함께 올립니다. 연하인은 일본본토와 같은 도안으로 ..

소화15년(1940년) 5월 31일자 삼성인 실체

일제강점기 중 1940년이 되자 1일 4회이상 시각표시를 바꾸던 통신일부인도 1940년5월23일 "총독부고시 제516호"로 시각표시를 삭제하고 시각란에 별을 넣은 "삼성인"을 사용토록하였습니다만 5월중에 사용된 삼성인 실체는 매우 드뭅니다. 이 실체는 5월31일 서울 광화문 우편국에 접수되어 경북 김천으로..

<희귀품>우표도 아닌 것이-인천으로 배달된 실체

1940년대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실체가 입수 되어 소장하고 있는데......... 일본 대판에서 인천으로 배달되며 우편절수 3전이라 표기된 우표 모양의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일부인은 없고 담당자의 사인인듯한 작은 도장자국이 인면에 있을 뿐입니다. 추측컨대 태평양전쟁 말기로 치달으며 우표의 보..